크리스마스이브 이틀전, 마리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였던 곳에서 21살 겨울 처음만난 직장 동요이자 언니들 그땐 10명정도 였는데 나는 그 중 만년막내고 젤 위에 언니가 나랑 5살 차이였다 지금은 우리 막내가 30살이 되었다며 말이되냐규 한다 날 처음 봤을때 그저 해맑은 아가였다고..ㅋ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깊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끈끈했고 무엇보다 일은 힘들어도 눈만마주쳐도 웃음이 났던 사람들이였다 10명 다같이 일끝나면 놀러가구 맛있는거 먹구 개모임도 하고( 10명 모두 반려견 있음 말그대로 멍멍개모임 우리가 개 아니고 찔리는거 아닌데 그냥 설명 ) 그렇게 몇년을 일하면서 다들 시집가구 아이낳구 하면서 그만두고 나는 샵한다고 마지막으로 그만두고 모두가 그 직장을 그만 뒀다 (아! 아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