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도/그런 하루

소소하게 해피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파티 2 (아트박스, 다이소는 파티용품 천국)

0202hihi 2020. 12. 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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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 이틀전,
마리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였던 곳에서 21살 겨울 처음만난 직장 동요이자 언니들
그땐 10명정도 였는데 나는 그 중 만년막내고 젤 위에 언니가 나랑 5살 차이였다
지금은 우리 막내가 30살이 되었다며 말이되냐규 한다 날 처음 봤을때 그저 해맑은 아가였다고..ㅋ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깊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끈끈했고 무엇보다 일은 힘들어도 눈만마주쳐도 웃음이 났던 사람들이였다
10명 다같이 일끝나면 놀러가구 맛있는거 먹구 개모임도 하고( 10명 모두 반려견 있음 말그대로 멍멍개모임 우리가 개 아니고 찔리는거 아닌데 그냥 설명 )
그렇게 몇년을 일하면서 다들 시집가구 아이낳구 하면서 그만두고 나는 샵한다고 마지막으로 그만두고 모두가 그 직장을 그만 뒀다 (아! 아니구나 언ㄴㅣ한명 아직 그 직장에 남았다! 뼈를 묻으려나보다 )
그래도 종종 때 되면 5명정도는 모이다가 이사가고 하다보니 결혼안한 3명만이... 남았다..ㅋ

이제는 한명씩 결혼할때 결혼식장에서 다 모이는데 그립기도 하고 그렇다~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의 나의 일부니까


마리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짜 ㅋㅋㅋㅋㅋ
기본카메라로 촥퇵촥촥 끝
언니들 찍어줘야 하거둔요~


내가 가에서 바쁘게 움직여야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는 어릴때고 첫직장이라 걱정도 많고 무섭기도 했는데 크게 텃새 같은거 없이 너무 좋은 사람들 만난거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언니들에게 전했다
그에 마리 칭찬도 해주었지만 부끄러우니 적진 않겠다그날 우리는 칭찬과 덕담이 오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은 먹기 파티
ㅋㅋㅋㅋㅋ
놀기파뤼 보단 먹고 이야기로 몇시간 훌쩍
곱도리탕 먹었닼ㅋㅋㅋㅋㅋㅋ
매우ㅓ서 혼났지만 그래도 좋은사람들과 함께 이니까 행복쓰!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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