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함께 이틀 묵었던 밀레니엄 힐튼 방콕이 만족스러웠던 이유 중 하나는 조식이었습니다
음식 종류가 많아서 이틀 동안 모든 종류를 다 먹지도 못했지만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든든해서 배부른 여행을 했어요!
배꼽시계가 정확한 저희 아빠는 점심시간이 지나도 배가 고프지 않다고 조식 덕분이라고 만족하셨어요
조식 먹고 호텔 수영장도 방문했는데 그렇게 크진 않지만 시티뷰가 멋지더라고요!
millennium hilton bangkok breakfast & swimming pool
밀레니엄힐튼방콕 가족 4인 패밀리스위트룸 후기⬇️
밀레니엄 힐튼방콕 호텔 패밀리스위트 룸 가족4명 숙박/ 파라노마 뷰,아이콘시암 근처 도보 3분 M
저는 4월 초에 태국 방콕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어요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호텔에 신경을 써서 알아봤고, 저희는 차오프라야강 디너 크루즈 일정이 있어서 아이콘시암 도보 3분 정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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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 1층 로비 맞은편
(엘베 내리자마자 오른쪽)
시간오전 6:30 ~ 10:30 (주말 11:00)
1. 밀레니엄힐튼방콕 조식 - 좌석
바깥과 안쪽 두 자리가 있어서 처음에 입장하면 직원분이 물어보시는데
저는 먹을 때는 더운 걸 싫어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인사이드!로 빠르게 대답했어요
커피마실 거냐 물어보심 저는 차가운 물 주세요! 했어요
2. 밀레니엄힐튼방콕 조식 - 즉석요리
즉석요리하면 빠질 수 없는 계란요리죠?
오믈렛, 스크램블, 프라이 원하는 종류로 바로 만들어주시고, 토핑으로 여러 가지 야채와 소시지류도 넣을 수 있으니
원하는 대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
따뜻한 계란 요리 바로 먹으면 꿀맛이죠?
쌀국수도 그 자리에서 바로 면을 삶아서 주시더라고요! 면 고르고 들어가는 재료도 선택하시면 돼요!
고수 같아 보이는 풀이 있어서 저는 초록색은 다 빼고 선택했답니다!
여기 아쉬운 건 한식이 없는데 쌀국수 국물이 소고기뭇국처럼 대체가 됐어요
아빠도 쌀국수로 만족하시더라고요! 굿
3. 밀레니엄힐튼방콕 조식 - 요리류 (중식, 인도식, 일식)
중식이 요리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인도식 카레 종류별로 있고, 난도 있더라고요
일식은 김밥? 무침?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중식과 미국? 외국식 파스타 같은 요리들이
많이 있었어요! 사실 종류가 많아서 요리류는 다 먹어보지 못했어요 한식은 찾아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어요
4. 밀레니엄힐튼방콕 조식 - 신선재료 (샐러드, 과일, 치즈, 푸딩, 요거트 등)
샐러드, 야채 종류가 꽤 많았고, 드레싱도 5종류 정도 있었어요!
과일 껍질이 다 벗겨져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과일도 종류가 많아서 골고루 섭취해 줬어요
사실 과일만 먹어도 배부를 듯했어요
푸딩, 요거트, 치즈, 소시지 종류도 있는데, 이렇게 세분화되어 있다니.. 조식 퀄리티가 장난 아닙니다
왜 한국인에게 악명 높은 호텔이라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객실도 조식도 만족스러운걸요?
제가 사진으로 다 남기지 못해서 포스팅에 보여드린 건 1/3도 안된다는 사실,,
5. 밀레니엄힐튼방콕 조식 - 음료 (과일착즙, 건강음료, 타이티, 커피)
과일을 착즙 해서 신선하고 과일맛 제대로 나는 음료들과 건강주스도 있어요!
대박인건 차트라뮤 타이티가 있다는 사실!
옆에 아이콘시암에 차트라뮤 매장이 있어서 타이티를 여러 번 먹었는데 조식에서 먹은 타이티랑 맛이 똑같아요!
커피는 머신에서 직접 뽑아 먹을 수 있고, 롱블랙, 라테, 핫초코, 카푸치노 등 종류가 많았어요
6. 밀레니엄힐튼방콕 조식 - 베이커리 (빵, 케이크, 디저트, 시리얼)
여러 호텔 조식을 먹어봤지만 이렇게 도파민 터지는 디저트들이 한가득 있는 조식은 거의 없었던 기억이에요
부산에서 아난티 힐튼에 갔을 때도 조식 진짜 크다!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베이커리, 디저트류가 진짜 맛있어서 더 놀라움
보통 한입 먹었을 때 그냥저냥이구나 할 때가 많은데 아님.. 다 들어감
밀레니엄 힐튼 방콕에서 조식 먹고 나면 저녁때까지 배가 안 고파요.. 신기하죠..?
가족들 모두 전체적으로 만족한 조식이었습니다!
수영장 위치 - 4층시간 - 매일 07:00 ~ 21:00
7. 밀레니엄힐튼방콕 - 수영장 swimming pool
조식 먹고 10시쯤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 팀이 있었어요
제 기준에 수영장이 그렇게 큰 건 아니지만 잔잔하게 멍 때리기 좋은 소파가 있더라고요
타월은 구비되어 있으니 신경 쓰지 않고 몸만 가셔도 됩니다!
저희는 테이블에 자리했는데 여기도 바람 솔솔 들어오니
괜찮더라고요!?
푸릇푸릇한 뷰도 힐링뷰였음
수영장 입구에 샤워부스가 있어서 수영하고 간단하게 수영복 입은 채로 헹구고 객실로 돌아갈 수 있어요
이동 전에 조금만 앉아있어도 금방 마르는데 한번 헹구고 있으니 뭔가.. 개운
수영장 물이 생각보다 많이 차갑고 또 차가워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심장에 찬물 마사지 여러 번 하고 들어갔어요 놀라면 안 되니까 무조건 안. 전.
그래도 해가 잘 들어와서 놀다 보면 추위는 사라지긴 해요
깊이는 120m 정도로 키 작은 우리 엄마는 발이 잘 닿이지 않는다고 했어요
하지만 엄마는 수영을 잘해서 즐김!
딱 간단히 1시간 정도 즐기기 좋은 수영장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