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콕에 있는 동안 벨럭 짐 딜리버리 서비스를 총 2번 이용했어요
방콕 도착 다음날 호텔을 옮기는데 오전 투어가 있었고, 투어를 마치면 차가 많이 붐비는 시간이라 다시 짐을 가지러 오기엔 시간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심지어 투어 마치는 장소가 그날 옮기는 호텔이랑 가까웠고,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이기에 시간과 수고를 줄여 보고자 호텔에서 호텔 간의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당일날 아침 일찍 문의드리고 예약했어요 새벽인데도 빠르게 응대해 주셔서 맘 편히 예약했어요 벨럭 덕분에 시간과 수고를 아낄 수 있었어요
대부분 방콕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비행기는 밤이나 새벽인데요 저도 돌아오는 날 새벽 1시 비행기라 호텔 체크아웃하고 하루종일 놀다가 밤에 수완나품 공항을 가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호텔 체크아웃 후 비행기 시간까지 시내에서 놀다가 다시 호텔로 가서 짐을 찾아 공항으로 이고 지고 갈 생각 하니 아찔했는데 벨럭 짐 배송 서비스 덕분에 여행의 질이 높았습니다.
✅비용
짐 1개당 9900원
✅주의사항1. 당일 예약은 오전 11시 전까지 예약해 주셔야 가능합니다. 이후 예약은 확정 불가할 수 있습니다. 바우처 수령 전 가방 맡기고 가지 말아 주세요
2. 8시 혹은 12시까지 "선택해 주신 시간까지" 호텔에 가방 맡겨주신 후 사진 찍어주세요
3. 작은 가방도 개수대로 티켓 예약해주셔야 합니다. (예: 가방 두 개면 2장 예약해 주세요)
✅사용 방법1. 방콕 호텔에 오전 9시 혹은 오후 12시 전까지 꼭 맡겨주셔야 수완나품 공항으로 당일 배송 가능합니다.
2. 방콕 호텔에 맡겨주실 때 벨럭에서 픽업 온다고 말씀해 주시거나 아래 태국어 꼭 보여주세요!
อีกซักครู่เดี่ยวเบลลัคค์มารับกระเป๋าครับ/คะ
✅가방 실시간 추적 방법1. http://system.bellugg.com/booking/tracking 클릭하신 후 예약자분 영문 성함과 이메일란에는 booking@bellugg.com 입력 후 로그인해 주세요.
2. 가방 맡겨주신 후 맡겨주신 가방 사진 & 호텔 가방 보관증 (있을 시) 사진을 하단에 업로드해 주세요.
⭐️저는 대화방에 알아서 추적하는 사이트 띄어 주시더라고요 들어가니 예약번호와 이메일이 자동입력 되어있었고 서치 버튼만 누르니까 짐의 실시간 위치를 알 수 있었어요가방사진과 호텔보관증은 대화창에 바로 보내드리니 추적사이트에 자동으로 올라가 있었어요
✅배송된 가방 찾는 곳수완나품 공항 4층 출국장 벨럭 매장 - 게이트 7 (P/Q 카운터 사이)
✅호텔 간 배송 이용 시엔 체크인 호텔에서 21:00 이후 벨럭에서 배송 온 가방 컨시어지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1. 당일예약 가능
우선 저는 당일에 급 생각이 나서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마이리얼트립 어플 통해 문의드리고 가능하다고 해서 결제하고 예약했어요!
오전 8:30~ 11:30까지 왕궁 투어를 예약했는데 투어가 끝나면 왕궁에서 해산이더라고요 저희가 그날 옮기는 호텔이 밀레니엄힐튼 호텔이고, 왕궁이랑 가까운 거리에 있더라고요
사판탁신역까지 돌아와서 짐을 찾아 가져가기엔 도로가 굉장히 혼잡한 때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더워서 부모님도 지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전날 묵은 그랜드 사톤 호텔에서 밀레니엄힐튼 호텔로 배송 서비스를 맡겼어요
2. 호텔에서 호텔 간의 짐 배송 서비스
예약 당일 오전에 마이리어트립 어플 대화방으로 먼저 연락이 옵니다! 알려줘야 할 정보들과 예시를 보여주시더라고요!
1. 9시 ~ 12시까지 호텔로비에 짐을 맡겨야 하고,
2. 체크아웃 시 호텔 측에 러기지 딜리버리 서비스 윌 컴 말하고
3. 보관증에 벨럭 예약번호와 이름 기재 후 짐과 같이 찍어 대화방에 보내면 됩니다!
Bellugg no. 1234566(예약번호)/ 이름(영어)
4. 그리고 호텔 간의 이동은 옮기는 호텔 예약 바우처를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대화방에 바우처 캡처 사진첨부하면 미션 클리어!)
3. 내 짐이 잘 가고 있는지 확인하기
대화방에 보내주신 링크 타고 들어가면 자동으로 내 예약번호와 이메일이 뜨더라고요!
서치 눌러주기만 하면 짐 개수, 짐 픽업은 했는지, 어디쯤 이동 중인지, 도착은 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가 있어요!
4. 호텔 간의 짐 이동 픽업하기
호텔 간의 이동에서 짐을 언제쯤 찾을 수 있는지 사전에 물어봤을 때는 오후 9시쯤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오전 투어 갈 때 적당히 필요한 건 챙겨서 갔어요
투어 끝나고 호텔 와서 체크인 후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익숙한 캐리어가 딱 보이는 겁니다 (오후 1시쯤)
여쭤보니 우리 거 맞더라고요! 대박!!
혹시나 짐 안 오면 어떻게 할까? 하는 불안감도 해소되고 저녁 투어에 옷 갈아입고 갈 수 있다는 즐거움도 생겼어요!
5. 여행 마지막 날 수완나품 공항으로 짐 보내기
여행 마지막날 호텔에서 공항까지 이용했어요
이때는 기존 캐리어 4개는 미리 예약한 상태였고, 캐리어 하나가 추가돼서 벨럭 서비스도 1개 더 예약했어요
예약 번호도 두 개가 돼서 보관증도 두 개 따로 써서 사진 보내드렸어요
센스 있게 알아서 총 5개 맞지? 하시길래 ㅇㅋㅇㅋ!!
여기 일 잘하시네
6. 수완나품 공항에서 짐 픽업하기 (4층 Q)
수완나품 공항 4층 출발층 Q로가시면 벨럭 매장 간판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생각보다 잘 보여서 바로 찾아갔어요
바우처 보여드리니 바로 저희 짐을 찾아주셨어요
와.. 이 편한 시스템을 왜 저는 이제 알았을까요?
밤 비행기라 하루 종일 호텔에 맡겨뒀다가 나중에 일정 마치고 다시 호텔로 가서 찾아오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놀고 나서 호텔로 가는 길이 퇴근 시간쯤이라 밀려서 시간을 일부러 더 빼놓고 했었는데 이번엔 벨럭 덕분에 그럴 필요 없이 놀고 나서 바로 공항으로 갔네요! 시간을 돈으로 산다는 게 이런 걸까요? 벨럭 짐배송 서비스 덕분에 수고스러움을 덜었네요
방콕 방문할 때 짐배송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