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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아유타야 선셋 투어 반나절투어 마이리얼트립 (몽키트래블,토토부킹) 여행 일정 마지막날 부모님과 bangkok Ayutthaya sunset tour

0202hihi 2024. 10. 2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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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의 방콕 여행 마지막날, 비행기 타기 전 일정을 정말 고민했어요!

늦은 밤, 새벽 비행이라 저녁 9시 정도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하루 종일 어떻게 알차게 보낼지 검색해 보다 아유타야 선셋 투어를 보게 되었어요

저희 아빠가 여유로운 여행보다는 관광지투어를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총 5곳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아유타야 선셋 투어가 딱! 알맞다고 생각했어요

급하게 알아봤지만 당일 새벽에 예약이 가능했고, 오전에 호텔에서 쉬다가 체크아웃 후 점심 먹고 14:30부터 20:30까지 꽉 채웠어요

짐은 미리 배송 서비스를 맡겨서 투어 끝나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결론적으론 가족들 모두가 만족스러운 투어였어요

bangkok Ayutthaya sunset tour 때문에 마지막 날이 더욱 알차고 행복한 여행이 됐어요 두고두고 생각나는 그런 여행이요!

 

 

아유타야선셋 투어
아유타야선셋 투어

 

 

예약 (마이리얼트립어플)

<몽키트래블, 토토부킹>에서 예약했고, 두 군데 다 같은 회사입니다!

저는 14:30~ 20:30까지 하는 오후투어를 신청했어요

제가 당일 오전 7시쯤 급하게 예약을 하게 돼서 찾아보다 후기 보고 예약은 몽키트래블에서 했는데

미리 가능한지 확답을 듣고 안될 때를 대비해야 했기 때문에 문의를 남기려고 보니 몽키트래블에는 문의 남기기가 없는 거예요!

급하게 찾아보다 토토부킹이 같은 회사라는 걸 알았고, 토토부킹에 문의했더니 빠르게 답변 주셨어요


1인 39,000원

5% 할인 쿠폰 -> 1인 37,050원


🚗 미팅/픽업 장소 안내

미팅 장소 : 아속역 5번 출구 로빈슨 백화점 1층 맥도널드 앞

미팅 시간 : 오전 투어 7시 50분 / 오후 투어 14시 30분


⭐️투어 일정 (오후투어)

     ~ 14:30 / 미팅 장소 집결 [BTS 아속역 5번 출구, ROBINSON 백화점 1층, 맥도널드 앞]

14:30 ~ 15:30 / 아유타야로 이동

15:30 ~ 16:10 / 왓 야이차이몽콘 구경

16:10 ~ 16:20 / 왓 마하탓 사원으로 이동

16:20 ~ 17:00 / 왓 마하탓 사원 구경

17:00 ~ 17:45 / 코끼리 트래킹 희망자가 있을 경우 트래킹 후 간식시간(로띠 또는 쌀국수 자유롭게)

17:45 ~ 18:30 / 선셋 보트 탑승 구경

18:30 ~ 18:45 / 왓 차이왓타나람으로 이동

18:45 ~ 19:00 / 왓 차이왓타나람 구경(안쪽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조명 켜진 사원 구경)

19:00 ~ 20:00 / 방콕으로 이동

20:00 ~ 20:30 / 방콕 도착, 미팅했던 장소로 이동


✅불포함사항 (오후 투어)

입장료 : 왓 야이 차이몽콘 (20밧), 왓 마하탓 (50밧)

옵션 선택 : 코끼리트래킹: 200밧, 사진 찍기: 40밧, 먹이 주기: 50밧

간식 : 로띠 10~50밧, 쌀국수 15밧 정도

개인 경비, 매너팁


⛱️준비물

양산!!!! 꼭 챙기세요!!!! 저는 첫 장소에서 200 바트 주고 샀지만 있으시다면 꼭 챙겨요 꼭!

많이 덥고, 해가 너무 강해서 양산 필수입니다!

https://www.myrealtrip.com/offers/19604

 

방콕 아유타야 투어 - 몽키의 아유타야 오전/오후 선셋 크루즈 반일 투어

한국어 가능한 가이드와 함께 태국 고대도시 아유타야를 반일안에 둘러보기! 🔸 최소 4명 이상 모객이 되어야 투어가 진행됩니다. 🔸 원하시는 날짜에 모객이 되지 않을 경우 취소될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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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riezzang.tistory.com/m/333

 

태국 방콕 벨럭 짐 배송 서비스 호텔에서 수완나품 공항, 호텔에서 호텔간 이용 후기 밤비행/ 새

저는 방콕에 있는 동안 벨럭 짐 딜리버리 서비스를 총 2번 이용했어요방콕 도착 다음날 호텔을 옮기는데 오전 투어가 있었고, 투어를 마치면 차가 많이 붐비는 시간이라 다시 짐을 가지러 오기

mariezzang.tistory.com

 

 

 

1. 미팅장소 (아속역 5번 출구 로빈슨 1층 맥도널드 앞)

아유타야선셋 투어
아유타야선셋 투어

 

 

 

여기가 아유타야로 가는 많은 투어사들의 집합지더라고요 그래서 보이는 분들에게 가서 토토부킹을 찾으니 친절하게 서로서로 다 안내해 주셨어요

이름을 물어보고 저의 팀을 찾아주셨어요 같은 토토부킹이라도 여러 팀으로 나눠지더라고요!

한 투어에 정원이 12명이었는데 저 날 저희 가족 4명 포함 9명이었어요 소수라서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미리 가면 먼저 벤에 타고 대기시켜 주셔서 앞자리 잡아서 시원하게 기다렸어요!

투어 할 때 가방을 두고 다니기 때문에 말은 하지 않았지만 모두들 처음 앉았던 자리에 항상 찾아가서 앉았어요

 

 

 

2. 왓 야이차이 몽콘

아유타야선셋 투어

 

 

  • 입장료 1인 20밧
  • 화장실 유료 (돈 내면 휴지 주심, 나름 깨끗함) 

 

 

아유타야선셋 투어

 

 

 

왓 야이차이 몽콘은 1인 20밧 입장료가 있어요!

여기는 옆으로 누워계시는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기억하시 좋아요

입장해서 모여서 가이드님이 여기서의 일정을 브리핑을 해주시고 같이 이동합니다!

장소마다 도착하면 가이드님이 장소 설명을 해주시고, 기념사진촬영 후 자유시간을 주시더라고요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제일 많이 찍는 장소로 먼저 이동했어요

 

 

 

아유타야선셋 투어

 

 

 

여기가 제일 사진 스팟인지 줄 서서 찍더라고요! 저희 가족사진도 가이드님이 찍어주셨어요

자세도 알려주셔서 어색하지 않게 찍기도 했고 구도도 엄청 잘 찍어주시더라고요!?

가이드님들은 기본적으로 사진 너무 잘 찍으심..ㅎ

 

 

 

아유타야선셋 투어
아유타야선셋 투어
아유타야선셋 투어

 

 

 

자유시간을 주셔서 위로 올라가 봤어요

와.. 위에서 아래 내려다보는 풍경이..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고요!? 올라온 보람이 있네

동서남북 다 다른 뷰를 볼 수 있어요

사진도 너무 잘 나옴 시간 많으니 한번 올라갔다 가셔요

내려오는 계단에서 보는 뷰도 장난 아님

 

 

 

아유타야선셋 투어

 

 

 

내려와서 옆으로 누워 있는 불상 앞에서도 부모님 인증샷 찍어드렸어요 생각보다 불상이 커서 사람과 불상 다 담기 힘들었어요!

사실 저는 4월 초 방문이라 정말 정말 너무 더웠지만 요정도 구경하는 건 또 부모님도 저희도 잘 다니더라고요? 부모님 체력에 감탄..

 

 

 

아유타야선셋 투어

 

 

 

 

자유시간이 끝나고 다시 모임의 장소에서 이동해서 차량에 탔고, 엄청 시원한 생수를 주셨어요

저희는 물을 따로 한 병 정도 챙겨 왔는데 시원한 물을 주시니 좋더라고요!

첫 장소 도착하면 그때부턴 장소끼리의 거리가 금방이더라고요? 차량 이동은 10분 내였습니다!

차량 이동시간 동안 잠시나마 땀 식히고 열 식히기 좋았어요!

 

 

 

3. 코끼리 농장 트래킹

아유타야선셋 투어

 

 

  • 코끼리 트레킹 200밧
  • 팁 20밧
  • 사진출력 100밧
  • 먹이 주기 50밧 ~ 200밧

 

 

아유타야선셋 투어

 

 

 

농장 입구에서 코끼리 먹이를 팔아요!

200밧에 구입해서 먹이를 주면 된데요

마이리얼트립 상품 설명에는 먹이 주기 40밧이였는데 양이 많아서 200 바트겠죠??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다 안내해 주시고 코끼리 트래킹을 원하시면 미리 따로 불러서 안내해 주십니다!

이 날 저희 투어에서 코끼리 트래킹 참여는 저희 아빠만 하셔서 1부터 10까지 케어받는 느낌이었어요

 

 

 

아유타야선셋 투어

 

 

 

코끼리분들..? 선해 보이십니다

갑자기 타기 미안해지는..ㅎ

여기 냄새는 어느 농장이나 목장 같이 응가냄새가 나요

참을 수 있을 정도로 납니다!

 

 

 

아유타야선셋 투어
아유타야선셋 투어

 

 

 

결국 아빠 혼자 보내기

ㅎㅎ 아빠는 파워경험러라 트래킹을 하였고

앞에 관리하시는 분이 말은 안 통하지만 새로운 볼거리가 있으면 바디랭귀지로 알려주신다고 해요

그래서 트래킹 중에 악어도 보였데요!

 

 

 

아유타야선셋 투어

 

 

 

트래킹이 끝나면 사진 타임

태워준 코끼리에게 팁 20밧을 쥐어주면 주인인지 관리하시는 분에게 넘겨주더라고요

너무 똑똑하고 안 됐다..ㅎ

다음 생에 더 나은 삶으로 태어나서 살아가길 기도 한번 해주고 언제 찍었는지 모를 코끼리에 타고 있는 아빠 사진까지 출력했어요 (200밧)

 

 

 

4. 왓 마하탓 사원

아유타야선셋 투어

 

 

  • 입장료 1인 50밧
  • 입구에 양산 무료 대여

 

 

아유타야선셋 투어

 

 

 

 

입구 들어서자마자 자유롭게 양산을 빌려 쓸 수 있게 구비돼 있어요

쓰고 나올 때 같은 자리에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이드님이 왓 마하탓 사원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역시나 기념촬영 해주시고 자유시간을 주십니다!

투어에서 가장 좋은 건 가이드님이 가족사진 찍어 주시는 게 최고입니다!

삼각대 없이 셀카가 아닌 사진으로 일행들 모두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유타야선셋 투어

 

 

 

초입부에 유명한 부처님 얼굴이 있는 나무 한그루가 떡하니 있어요

여기서 가이드님이 사진 촬영 먼저 해주시고 자유시간을 주십니다!

역시나 포즈랑 잘 나오는 구도를 알려주셔서 좋은 사진 많이 건집니다!

 

 

 

아유타야선셋 투어

 

 

 

안으로 들어가면 콜롬비아..? 캄보디아? 스타일의 구조물로 된 유적지?라고 설명 들었는데 ㅎㅎㅎㅎㅎㅎ

주변 불상들이 머리를 도둑맞아서.. 몸밖에 없어서 뭔가.. 섬뜩..ㅎ

사실 너무 더워서 기억이 안 나요

진짜 여기는 그늘이 없어서 진짜로 녹아내리더라고요

ㅜㅜ 양산 필수입니다 증맬로

 

 

 

아유타야선셋 투어
아유타야선셋 투어

 

 

 

너무 덥지만 사진은 또 되게 이쁘게 나와요

사진 욕심 많으신 분들은 건질 사진 많겠어요!

옷은 흰색 하늘색처럼 밝은 색상이 이쁜 것 같아요

갈색 옷 입고 온다면..ㅎ 보호색 될 것 같네요

 

 

 

아유타야선셋 투어
아유타야선셋 투어

 

 

 

다 돌고 나와서 시간이 쫌 남더라고요

카페가 딱 하나 있어서 땀을 좀 식히기 위해 들어왔는데 음료랑 커피가 그렇게 싸진 않았어요!

네 개 다 시키기엔 다 먹지도 않고 남길 것 같아서 콜라 하나시켜서 나눠먹음!

좌석도 많지는 않아요! 밖에 강 뷰? 왜 이렇게 이쁨?

더워서 못 나가겠는데 너무 이쁘더라고요

 

 

 

아유타야선셋 투어

 

 

 

모임의 장소로 오니 살얼음 있는 오렌지주스를 주셨어요

태국 오렌지주스는 찌인하고 맛있는 거 아시죠?

당과 시원함 충전!

원래시간보다 조금 일찍 왔더니 미리 차량에 타고 있으라고 에어컨 빵빵한 차에 태워주셨어요!

그리고 여기서는 화장실이 조금 멀리 있기도 하고 보트 타기 전 선착장에서 화장실 다녀왔어요

 

 

 

5. 선셋보트

아유타야선셋 투어

 

 

 

앞에 갔던 곳에서 5분 정도 이동하여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여기에 화장실이 있었고, 나름 깨끗해서 여기서 화장실까지 이용하고 보트를 탔어요

탑승시간은 40분 정도 걸려요!

생각보다 큰 배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유타야선셋 투어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보트를 탔고, 처음에는 수상 가옥을 볼 수 있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해도 저물고 있고, 배를 타서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더위가 조금은 식어갔어요

 

 

 

아유타야선셋 투어

 

 

 

미리 주문해 둔 간식이 나오고, 콜라는 여기서 주문했어요!

팟타이, 로띠 등 다른 식사류나 간식들도 미리 주문해 두면 먹을 수 있는데요

저는 너무 더워서 사실 여기선 입맛이 뚝..! 그래도 당떨어질까봐 수박이랑 얼음컵을 주시길래 콜라도 주문했어요

얼음컵 대박인 듯

저희처럼 4인테이블, 반대편엔 2인 테이블 등등

공간도 여유롭고 너무 북적이지 않아 좋았어요

배가 크다 보니 바다가 아니라 그런지 멀미도 없더라고요

귀밑에나 멀미약 먹을까 고민했었는데 안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아유타야선셋 투어
아유타야선셋 투어

 

 

 

 

열 식히고 땀 식히고 가다 보면 아유타야의 선셋이 그림처럼 나타나더라고요 와… 이쁘다

 

 

 

아유타야선셋 투어

 

 

 

잠시 배를 멈추고 기념촬영 타임! 가이드님이 이쁘게 찍어주셨어요

엄빠는 여전히 깨볶음

주변에 작은 배들도 있지만 우리는 큰 배~~!!

뭔가 모를 우월감 ㅋㅋㅋㅋㅋ

배를 돌려서 돌아가기 때문에 배의 어느 자리에 있어도 아유타야 방향에서 사진 찍을 수 있어요!

 

 

 

아유타야선셋 투어
아유타야선셋 투어

 

 

 

해가 점점 지고 있어요!

딱 그 타이밍에만 선셋과 함께 할 수 있는데 시간 맞추는 거 대박이네요 진짜!

여기 투어 진짜 알차다 정말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멍 때리며 체력 보충하기

 

 

 

6. 왓 차이왓타나람 야경 (밖에서만)

아유타야선셋 투어
아유타야선셋 투어

 

 

 

여기서는 5분 정도 기념사진만 찍고 다들 차로 후다닥 갔어요

마지막이라 투어 같이 온 다른 분들이 찍어주심!

우리도 찍어드리고 아직 방콕 여행이 남으셨다고 해서 이 날 200밧 주고 산 양산도 기부해 드리고 옴

아! 그리고 저는 환전한 게 살짝 애매해서 가이드님이 환전을 해주셨어요

수수료도 안 떼고 해 주시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에릭!!

 

 

 

7. 방콕 아속역 도착 / 마무리

아유타야선셋 투어

 

 

 

다시 만남의 장소 아속역 맥도널드에서 모두들 해산~~!

팁으로 가이드님 100밧, 기사님 100밧 드리고 내렸어요

8:30에 투어 끝나고 아속역에서 바로 택시 타고 공항으로 갔어요 공항 도착하니 9:30 안 되는 시간이었고 새벽 1시 비행기라 딱 적당히 도착한 것 같아요

공항에서 짐 찾고 옷 갈아입고 대기 조금 하다가 10:30쯤 체크인하고 들어가서 미라클 라운지에서 샤워까지 개운하게 하고 간식 먹고 면세점 둘러보고 비행기 탔어요

비행기 타러 가는 날은 항상 흐지부지했는데 아유타야 투어로 여행 마지막날을 꽉 채워 잘 보낸 건 처음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부모님과 가족들도 정말 만족한 투어였어요

 

 

 

아유타야선셋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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