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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호텔] 작년 11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히든클리프호텔 + 인피니티풀파티 (할로윈)가다

0202hihi 2020. 10. 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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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를 다녀오고 난 후, 올레시장을 들려 호텔에서 먹을 간식들을 사고
핑클노래 들으면서 안무와 함께 노을지는 제주 도로를 열심히 달렸다
14년 지기와 첫 여행인 만큼이나 떨리게했던 그곳
히든클리프가 날 기다리고 있즤 하하하
저녁엔 여기서 풀파티를 하기때문에 다른일정은 잡지 않았다!
풀파티에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는 의지!


이땐 11월이라 성수기가 아니여서 18만원정도에 예약을 했고, 풀파티 입장료와 프리드링크까지 이것저것 하니 22만원정도 나왔던거 같다!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체크아웃시간 얄짤없으니 주의! 금액추가됨


크고 깔끔한 내부
전구등의 노란빛이 편안함을 주었다
5층 수영장뷰여서 당장에 테라스문을 열어보았다


문이 생각보다 단단하고 잘열리진않음 ㅋㅋ
오후 7시쯤이었는데 이미 사람들은 물에서 놀고 있었다 ㅎㅎㅎ
우리도 당장에 옷갈아입고 달려가자!!!
수영복입고 그냥 샤워가운걸치고 인피니트풀로 직행
11월 풀파티 시간은 오후7:30부터 오후10시까지
우리에게 시간은 2:30이 있다
달려보자


11월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또 그렇다고 없지도 않았다
크게크게 딱 놀기 너무 좋은 인원 ㅋㅋㅋㅋㅋㅋ 온수풀이라 따뜻했지만 바람은 많이 불어서 물밖으로 나가면 추...웠다 덜덜덜
다행히 나는 친구한테 가위바위보를 이겨서 물밖으로 나갈일은 없었다고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학동 물미역이 될때까지 힘차게 놀았다!!


놀고와서 씻고 올레시장에서 사왔던 간식? 들을 펼쳤다
딱새우랑 떡볶이랑 1시간기다려서 산 바른정김밥
그리고 제주도 여행에 늘 함께했던 귤!!!
물놀이하고 나면 뭐든 맛있는거 다들 알죠?
네 딱 그랬어요
다 맛있었어요


이불 꼭 덮고
깨끗해서 너무 좋았다
포근해서 그대로 침대와 이불과 나는 한몸이되었다
술도 한방울 안마시고 그대로 딥슬립..zzzZ
너무 건전해.. 도리도리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테라스 나가서 수영장 확인하고
그대로 다시 인피니트풀장으로 직행
나는 호텔이든 펜션이든 수영장 매니아인가봐
뭐 수영하러 오나보다


전날은 풀파티에 심취해 보이지도 않았던 수영장가는 길 인피니티풀 글자가
다음날 아침수영와서야 보는구나
입구사진도 아침에서야 찍는구나


아침엔 썬베드에 누워서 하늘도 보는 여유가 있다
사실 요 3층인가 조식먹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거기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수영장이 다 보인다 ㅋㅋㅋ
아침이라 민망한거 같기도 한데 모르겠고 사진을 찍고 수영을 하겠다!

개헤엄


생존수영밖에 할줄 모름..
그래서 얼굴빼고 수영한다
왜냐면 머리를 넣으면 사진에 물미역이 되기 때문에 엄마한테 얼굴빼고 수영하는법을 배웠다
친구가 나보고 강아지 같다고 했다
맞아 저거 개헤엄이야^^*

준비다하고 가벼운 발걸음


사실.. 체크아웃시간 임박했는데 화장도 못하고 그래서 쫌더 연장하겠다고 하니 2시간인가 3시간에 7만원 추가 된다고 계속 전화가와서 재촉을 했다
맞아..시간을 맞춰줘야 청소하고 다음 손님도 재시간에 받을테니 화장못한채로 5분전에 체크아웃하고 호텔 1층 화장실에서 화장하고 머리까지 다했다 ㅋㅋㅋ 워후

호텔나가는길, 날씨가 넘좋아


안녕~~ 히든클리프 즐거웠다!
나오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차 데시보드에 수영복을 말렸다
올려놓으니 금방 마르더라 ㅎㅎㅎㅎ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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