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 국내/제주

[제주도 발길닿는곳] 협재해수욕장 /공항 근처 애월해안도로 다니다 마주한 노을 / 서귀포 중문 운정이네 전복밥,성게미역국

0202hihi 2020. 10. 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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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으로 든든하게 성게미역국과 전복밥을 먹었어요
저는 전복밥 진짜 맛있었어요!
제주도는 전복 다 맛있네요????????
성게미역국은 친구가 그렇게 맛있다고 노래를 불러서 시켰는데
나는 그냥... 미역국인데..? 조개미역국같은거 하니까
친구도 전에 먹어본 성게미역국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미역국이 맛있긴했음 별다른 맛이 없어서 그렇지


우도를 못가봐서 못먹어본 우도땅콩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어줬어요
후식 꽁짜인건 너무 좋더라구요
꽁짜는 원래 더 맛있는거 같아

배채우고 달려 협재해수욕장으로

여행 내내 함께한 제주감귤


색다르게 사진을 찍고 싶어서 귤과 함께 했다
귤은 마지막날까지 남아서 캐리어에 싸서 부산으로 가져갔다 ㅎㅎㅎㅎ
더 남겨올걸 후회했다 흑흑

결국하나 남은 귤은.. 친구가..


묘기? 부리던 친구가 귤을...
지켜주지못해 미안해
하지만 주워서 먹었다
껍질이 보호해 주니까 괜찮겠지?
1년전이라 코로나도 없었기에 아무탈 없었다

창밖풍경 잊지못해


그렇게 우리는 이제 네비말을 거스르고 가고싶은대로 가보자!! 하고 큰도로에서 있는 골목마다 들어갔다!
지도상 애월쯤? 해안도로로 지나다니며 여기저기 구석구석 들어갔다가 막다른길이라 차빼서 나오길 여러번 반복한 끝에 마주한... 이곳❣️


진짜 노을이 이렇게 아름다울수 없었다.
이건 말도 안돼!!
진짜 여긴 그냥 지나가다 찾아낸곳이라 그런지 더 아름다웠던거 같다
공항가기전 이별선물인가..!


아쉬워하는 내가 지금도 생생하다


아참!
두명에서 여행하다보니 뒷자리는 폼이라 폴딩하고 캐리어 펼쳐두고 가는곳마다 옷을 갈아입었다
기분따라 (절레절레)

마지막 탑승자는 나야 나!


진짜 꽉꽉채운 2박3일 이었다
첫날 아침일찍인데 비행기 놓치고 낮12시쯤 와서 마지막날 밤9시 비행기 타고 집으로 왔으니 완전 꽉 채웠다!

생각해보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했던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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