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성대] 대연동 양화옥 양고기 맛집에서 프렌치렉 먹고 양고기라면까지

경성대 양화옥 양고기맛집

주소 : 부산 남구 용소로19번길 5 1층
영업시간 : 매일 17:00 ~ 22:50
주차장 : x (근처 해림주차장 2500원 주차비 지원)

양고기는 살 안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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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찌지

입구부터 우드와 화이트로 고급지면서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에 쏙 들어와서
뭔가 홀린 듯 들어옴

바 테이블과 4인식 식탁도 있어요
저희는 바 테이블이 나란히 앉았어요

양고기하면 약간 가게들이 마초스러운 거친 느낌이 많은데 여기는 어린 조카랑도 쉽게 갈 수 있는 느낌이라 맘에 들어요

양고기는 부위마다 쪼큼 다른 느낌으로 3가지 종류가 있어요
프렌치렉이 양갈비보다 부드럽데요
그래서 프렌치렉과 생등심으로 하나하나 주문했어요!

화로에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심
너무 좋아 ㅠㅠ
저는 고기 구워주시는 고깃집 너무 좋아요 정말

여러가지와 곁들여 먹을 수 있게 찍어먹을 것들이 많았어용
강황가루, 와사비, 무슨 솔트라 그랬는데.. 기억이…
간장소스에 매콤한거 좋아하면 땡초도 넣고, 또띠아도 나중에 구워서 싸먹으면 맛있다고 하셨당!

오,, 붉은 저 색상이 아주 맘에 들세
엄청 엄청 신선해보임
어서 구워쥬세욤욤욤

열심히 구워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양고기만 있는게 아니라 각종 야채들도 구워주심
버섯, 방울토마토, 대파, 양파, 가지, 고구마
골고루 주신당 야호

첫 입은 솔트에 먹어보고, 두번째는 와사비, 세번째는 간장소스 이렇게 먹고

구워주시는 또띠아에 싸서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해요
타코야 뭐야 근데 지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안그래도 타코 좋아하는데
여기…… 너무 맘에 드는데요?

지금까지는 양고기 등심이였슴미당

이번엔 프렌치렉!!
궁금했는데
하…. 비쥬얼봐..!
아!! 나중에 라면 시킬거라고 말씀드리면 뼈는 따로 빼서 라면에 퐁당해서 끓여주십니둥

프렌치렉 확실히 부드러워요!!!
근데… 어떻게 양고기 향이 비리지 않고 느끼함이 강하지 않을 수가 있는지..
대박입니다… 사실 양고기를 자주 먹진 않아서 시세는 제가 잘 모르지만 아깝지 않은 퀄리티였어요~!

마지막 라면까지 쓱싹
지짜 라면 손이가요 손이가…
쫌 매운데.. 맵긴한데 자꾸 들어가는게
고기 육즙이 들어가서 지짜 진~한 궁물맛이…. 좋네
역시 라면이 라면했다………..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슴니당!!!

경성대 양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