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침사추이] 엄마랑 함께한 해외여행 - 케세이퍼시픽 기내식 / 공항에서 침사추이 애디튜드온그랑빌 호텔 / 호텔 4층 레스토랑

 

엄마의 첫 해외여행은 제가 좋아하는 홍콩으로~~! 데려갔어요
사실 이때 엄마가 저희 조카를 봐주셨는데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바로 엄마 데리고 도망왔어용
케세이퍼시픽 이때 처음 타봣는데 굿굿

홍콩까지 4시간 30분 걸리는데 따로 추가하지 않았지만 기내식이 나왔다
케세이퍼시픽 항공권이 4월에 두명 왕복 100만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먹고 푹자고 나니 도착..!

항상 홍콩섬에만 호텔 잡다가 엄마랑은 침사추이가 더 갈 곳이 많은것 같아서 침사추이에 잡았어요
공항버스 A21타고 가면 근처에 내려요!
더원 쇼핑몰 바로 앞건물이라 거기 찾으면 됨!

주소 : 20 Granville Rd, Tsim Sha Tsui, Hong kong

프론트는 작은데 로비가 아기자기 하다
이때 엄마랑 편하게 있을려고 디럭스룸 했는데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해줬다!!!! 성수기 시즌이 아니라 그런가
어쨌든 땡큐!!!!!!!!붸뤼마취
여기 홍콩은 거의 영어권이라고 할 정도로 대부분 사람들이 영어 아~~~~주 잘함
설명듣고 엄마한테 설명해주면서 방업그레이드 해주ㅏ떼!!!!! 하니까 엄마가 학교 다닐때 영어시킨 보람이있다며 ㅋㅋㅋㅋㅋㅋㅋ뿌듯해 했다
엄마.. 내가 해외 다닌 짬밥이 얼만데.. ㅋㅋㅋㅋㅋ
리스닝은 돼 입으로 잘 한번에 안나와서 그렇지......

룸 컨디션 대박임
사실 홍콩은 진짜 호텔이 작은데
가본사람들은 다 아는데 진짜 침대옆에 캐리어 열면끝
발디딜 틈도 없는데 와... 거기비하면 여기 허허벌판
진짜 축구차도돼

너무 깔끔하고 수납공간도 잘되어있고
밑에층은 레스토랑 나이키매장 등등 있어서 시끄럽기도 하데서 일부러 체크인 할때 말했더니
층도 높은층으로 해줬다!
바로 앞에 더원쇼핑몰이 있다!!
위치 대박 좋아요!!

도착하고 배고파서 호텔건물 4층 레스토랑 내려옴
이름은... 몰라..
호텔3층에 얌차도 있는데 웨이팅 너무 많아서 그냥 내려옴
여기 테라스도 있고 칵테일 와인바가 있어서 저녁에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용!

기다리는동안 엄마 사진 찍기

코스? 세트로 샐러드 메인메뉴 스파게티 스테이크 감튀중 하나 고르고 음료는 커피나 아이스티중 택1
그리고 디저트 나오는데 두명 300홍딸 (42000원)

첨엔 바게트 나왔어요
엄마 빵순이라 완전 취저

아니.. 나 첨에 이거보고 이걸 왜주나..
싶었죠..
음란마귀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티슈랍니다~~!
엄마한테 말하니까 남사스럽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하래 아무도 우리말 못알아들어

아이스티는 진짜 그 홍차임! 맞아 여기 차가 유명한
홍콩이지??????????
립톤맛 아님 레알 홍차맛
난 이것도 좋아하는데
엄마는 읭? 하고 시럽넣음
디저트 맛있음! 딸기푸딩?

메인 스파게티
사실.. 느끼할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느끼하고 비리지도 않아서 굿
사실 난.... 계란은 빼고 먹음
엄마는 여기까지와서 편식 해야겠냐며...
뭐 한평생 한걸 어쩌겠어유 마마

밥먹고나선 이제 쉬어야져 ㅋㅋㅋㅋㅋㅋㅋㅋ
낮잠타임~.~

고개돌리기 없기 폰돌리기없기 모니터는 돌려봐

엄마 바로 넉다운
혹시 몰라서 멀미약을 먹였더니
내가 먹인 그거 때문이라고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엄마 피곤한거야 그냥
여행 내내 낮잠자고 또자고 자는거면...

아니 이때 코로나 없을때 였는데
우리집은 기관지가 잘 아파서 자주썼다 ㅋㅋㅋ 특히나잘때 목이 많이 건조해져서 끼는 편인데 (자체가습기역할)